호란, 이준혁 결혼 생각에 “다들 내 이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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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0-01-0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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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밝혀

호란과 이준혁이 화제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 호란은 이준혁과의 인연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호란은 이준혁에게 "같이 산에 올라오는 관계가 될 줄 몰랐다. 너무 사랑한다고 결혼한 사람도 헤어지는데, 다음 코너를 돌면 어떻게 될지 어떻게 아냐"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잘 지내다 틀어질 수도 있다. 그리고 나는 이미 드러난 사건도 많다. 또 내가 결혼하고 헤어진 것도 안다. 그런데 그게 오빠한테 힘들지 않을까란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준혁은 "주변 사람 아무한테도 말 안했다. 특히 엄마. 어머니가 언젠가 보고 놀라시겠지. 내 결혼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편 호란은 지난 2013년 3월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16년 성격 차이와 불화 지속 등의 이유로 협의 이혼했다.
 

[서진=MB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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