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로제, 혜리와 친해진 계기는? "먼저 번호 물어봐…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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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12-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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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걸스데이 혜리와 절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친구 특집 2탄으로 진행돼 신동엽 친구 홍석천, 혜리 친구 블랙핑크 로제가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로제에게 "혜리와 로제는 언제 친해진 거냐"고 물었다.

로제는 "혜리 언니가 한참 선배님인데…"라고 운을 뗐고 멤버들은 "한참 선배 맞다"라며 놀렸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로제는 "내가 말실수 한 거냐"라며 놀랐지만 혜리는 "로제가 아직 한국어가 서툴러서 이렇게 놀리면 놀란다"라고 감싸줬다.

로제는 "지난 번 놀토 출연 후 혜리 언니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왔다. 심쿵했다. 내가 먼저 언니에게 밥 먹자고 했다"고 밝혔다.

MC들은 "사적으로도 만나냐"고 물었고 로제는 "주 2회도 본 적 있다. 못보면 영상통화를 한다"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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