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외래관광객 1750만명 유치 전망…역대 최다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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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12-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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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관광공사, 26일 오전 인천공항서 환영행사 개최 예정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올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2016년 1724만명을 돌파한 이후 대외적 요인으로 급감했다 서서히 회복, 올해 1750만명에 이르며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오는 26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주요 관광업계 인사들과 함께 역대 최다 외래 관광객 1725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갖는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한국에 1725만번째로 입국하는 인도네시아 가족 6명에게 꽃목걸이와 꽃다발을 증정하고, 내년에도 한국을 더욱 자주 방문해 다양한 한국 관광 콘텐츠와 고품질 관광 서비스를 경험해 줄 것을 부탁할 계획이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외래객 1750만명 유치를 통해 관광수입 약 25조1000억원, 생산유발효과 약 46조원, 취업유발효과 약 46만명을 거두어 내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김만진 관광고사 국제관광실장은 “방한시장 다변화 측면에서 주요 시장 모두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며 “앞으로 아세안 환대주간 특별캠페인 등 방한시장 다변화를 지속하고, 도쿄올림픽을 활용한 스포츠 코리아 마케팅 사업의 추진, 지역공항과 연계한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2020년 외래객 2000만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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