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방콕, 내년 5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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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2-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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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니혼테츠도가 내년에 오픈하는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방콕' 외관 이미지 (사진=니시니혼테츠도 제공)]


일본의 철도운영사 니시니혼테츠도(西日本鉄道)가 18일, 태국 수도 방콕에 도시형 호텔 '솔라리아 니시테츠(西鉄) 호텔 방콕'을 2020년 5월 30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니시테츠 그룹의 해외 3번째 호텔이며, 동남아시아에는 처음으로 오픈한다. 도시철도 2개 노선과 인접한 교통요지에 입지해, 관광과 비지니스 고객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방콕은 고가철도(BTS) 아속역과 연결되며, 지하철 쑤꿈빗역까지 도보로 1분거리에 있다. 전 객실에 외부공기 오염물질 제거 및 습도조절을 하는 공조시스템과 세탁기가 구비되어 있다. 지상 27층 규모로 약 90m 높이 옥상에는 수영장이 있는 스카이 바가 설치된다.

내년 1월 24일부터 인터넷으로 숙박예약 접수를 개시한다. 객실수는 5개 타입 263개실. 객실 가격은 1박에 4200~6200 바트(약 1만 5200~2만 2500 엔).

니시테츠의 홍보관계자는 19일 NNA에 대해,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은 호텔 그룹의 4개 브랜드 중 위에서 두 번째 호텔이며, 도시를 즐기는 거점인 '숙박주체형 업그래이드 호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상급 브랜드인 '니시테츠 그랜드 호텔'은 결혼식 등이 열리는 풀 서비스 호텔이며, 솔라리아는 관광객 및 비지니스 고객 등이 주로 찾는다. 방콕의 호텔에는 프론트에 일본어가 가능한 직원이 상주한다.

해외 호텔로는 2015년 9월 한국 서울에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서울 명동'을, 2017년 4월에 부산에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부산'을 오픈했다. 2023년 여름에는 타이완 타이페이에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타이페이 시멘'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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