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한국형미사일방어의 핵심 'L-SAM' 이달 중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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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12-0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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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도 50∼60㎞ 상공에서 적 탄도미사일 요격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체계개발 사업 계약이 이달 중 이뤄진다.

방위사업청은 4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주재한 제12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 회의를 열어 L-SAM 체계개발 기본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L-SAM은 고도 50∼60㎞ 상공에서 적의 항공기와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무기체계로 한국형미사일방어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2024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사업비 9700억원이 투입된다. 체계개발이 완료되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양산 및 전력화 과정을 거쳐 실전 배치될 계획이다.

아울러 방사청은 이날 노후화된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고자 추진된 신형호위함인 '울산급 배치-Ⅲ' 건조를 위한 체계개발기본계획안도 의결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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