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전체회의 취소…한국당, 법안소위 불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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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9-12-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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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필리버스터 대치'로 정국 급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정국으로 여야 간 벼랑 끝 대치 끝에 취소됐다.

외통위는 3일 오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오후에는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측이 법안소위 불참을 선언하면서 예정된 전체회의도 열리지 않게 됐다.

한편 선거제도 개혁안에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안 등 검찰개혁법이 이날 0시를 기해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면서 정국이 급랭됐다.
 

윤상현 위원장이 지난달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을 가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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