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 진로탐색 연구소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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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12-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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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티움 드림랩 미래직업연구소’ 개소

‘알버트 독립영웅구하기’를 체험하고 있는 아이들 모습.[사진= SKT 제공]


SK텔레콤은 청소년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 '티움 드림랩(T.um dream lab) 미래직업연구소'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티움 드림랩 미래직업연구소’는 SK텔레콤이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티움 모바일’의 ‘미래직업연구소’ 콘텐츠를 이용해 구축됐다.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2년간 상시 운영된다.

‘티움 드림랩 미래직업연구소’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홀로그램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아이들이 진로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티움 드림랩 미래직업연구소’는 지난 5월 재개관 후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 위치해 연간 4만5000명에게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티움 드림랩 미래직업연구소’의 운영을 위해 ‘미래직업연구소’ 관련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용인문화재단은 SK텔레콤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체험관 운영을 총괄한다.

또한 ‘티움 드림랩 미래직업연구소’ 방문자는 코딩 교육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알버트 코딩 스쿨’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 콘텐츠 ‘알버트 독립영웅구하기’ 등을 통해 수학 개념과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에게 5G 등 첨단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용인어린이상상의숲 SK텔레콤 ICT 체험관 개관을 통해 용인시 어린이들이 4차 산업과 연계한 융·복합 콘텐츠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마음껏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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