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우엉김밥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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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1-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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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아침이 좋다'에 등장한 경주 우엉깁밥이 화제다.

25일 방송된 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의 '맛있는 인생' 코너에서는 40년간 경주 성동시장에서 '우엉김밥'을 팔아 온 80대 김효원 할머니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우엉김밥은 경주 성동시장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길게 줄을 늘어선 김밥집이 눈에 띄는데 40년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김밥을 만드는 이는 80대 김효원 할머니다.

김효원 할머니가 만드는 김밥은 일반 김밥과 다른, 우엉김밥이다. 잘 졸여진 진한 갈색빛의 우엉을 김밥 위에 수북이 쌓아주는 우엉김밥은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과 함께 특유의 향이 살아있어 평범한 김밥을 고급 음식으로 만들어 준다고 한다.

김 할머니는 서울, 강원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 덕에 허리 한 번 펼 새 없이 종일 김밥을 말아낸다고 한다. 혹여 기다리는 손님들이 지루해할까, 이런저런 이야기를 건네며 서비스로 우엉조림을 입안 가득 넣어준다고 한다.

김 할머니의 우엉김밥집은 경북 경주시 동문로24번길에 위치해 있다. 경주역에서 나오면 오른쪽 맞은편에 위치한 성동시장 안에 자리잡고 있다.
 

[사진=네이버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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