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외국인 고객위한 '쏠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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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입력 2019-11-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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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거주 외국인 영업점 방문 없이 회원가입, 해외송금 가능

신한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에게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쏠 글로벌(SOL GLOBAL)'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쏠 글로벌은 12개 언어를 제공해 외국인의 비대면 거래를 담당하던 글로벌 S뱅킹을 대체하는 앱이다.

모바일 뱅킹 회원 가입과 첫 해외송금 거래는 쏠 글로벌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가능하다. 공인인증서 없는 금융거래와 모바일 OTP 적용으로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됐다.

이외에 △해외송금 통화별 환율우대 및 수수료 비교 서비스 △예·적금 및 체크카드신규 △입출금 내역 및 환율 알림 △공과금 촬영 납부 등 업무도 지원한다. 오픈뱅킹 서비스도 탑재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쏠 글로벌이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대표 모바일 뱅킹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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