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나룰도서관, ‘지방시’ 김민섭 작가 초청 강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15 20: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시민의 인문정신과 소양함양을 위해 인문학 정기 강연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7시 개최되는 제45회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강연에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강연한다.

김 작가는 인터넷커뮤니티를 통해 시간강사와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진솔하게 고백하는 글을 연재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어 2015년 책으로 출간된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김 작가는 연세대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대학에서 현대소설을 연구하다 ‘지방시’를 썼고, 이 후 대학을 나와 대리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겪은 일과 깨달음을 쓴 <대리사회>, 후속작인 <훈의 시대>를 출간했다. 또 <아무튼, 망원동>, <고백, 손짓, 연결>, <경계인의 시선>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한편 김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당신을 단단하게 만드는 언어들’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어떠한 언어들을 곁에 두고 살아가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