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쿨포스쿨, ‘세계 3위’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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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11-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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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클래스·에그라인 주력 해외 면세시장 공략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이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에 전격 입점하며 글로벌 면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지난해 기준 이용객 수만 약 6560만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공항으로, 지난 2017년에는 면세점 매출 약 18억4000만달러(한화 약 2조2260억원)를 기록하며 전세계 공항 면세점 매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투쿨포스쿨은 신라면세점에서 운영하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3터미널의 화장품&향수(Cosmetics& Perfumes) 매장에 입점해 K-뷰티에 관심 있는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사진=투쿨포스쿨]

해외 면세 시장 공략을 위한 투쿨포스쿨의 주력 제품은 예술 공방 감성이 깃든 메이크업 라인 ‘아트클래스’와 차별화된 컨셉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인정받는 스킨 케어 ‘에그’ 라인이다. 특히 아트클래스 라인의 ‘바이로댕 쉐딩’은 일명 ‘국민쉐딩’이라 불리며 국내는 물론 해외 컨투어링 메이크업 트렌드를 견인하고 있는 투쿨포스쿨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최근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 미국과 유럽 등 투쿨포스쿨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뛰어난 상품력과 가성비로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에그 라인의 ‘에그 마스크’, ‘에그 레미디 팩 샴푸’, ‘에그 레미디 헤어 팩’ 등도 전면 배치된다.

투쿨포스쿨 마케팅팀 관계자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아시아의 대표 허브로 손꼽히는 공항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K-뷰티 접근성이 굉장히 높은 주요 접점”이라며 “이번 입점으로 세계 각국에 투쿨포스쿨의 높은 브랜드력과 제품력을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한층 더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투쿨포스쿨은 중국, 미국, 캐나다,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직영 매장과 주요 백화점, H&B 스토어 등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K뷰티 신흥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남미와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진출해 소비 시장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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