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이 후임 고경표에게 남긴 의미심장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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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1-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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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태양(본명 동영배·31)과 대성(본명 강대성·30)이 군 복무를 마치고 10일 나란히 전역했다. 이런 가운데 현재 군복무 중에 있는 고경표가 태양에게 남긴글이 화제다.

태양과 이날 오전 8시께 경기도 용인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앞에서 전역식을 진행했다.

태양은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고 부족한 저를 20개월 동안 이끌어준 간부님들과 전우들한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고경표는 태양의 SNS에 "축하축하~ 곧 따라갑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태양이 "갱표야 그날이 올까"라고 재차 답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고경표는 내년 1월 15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부대는 다르지만 육군 호국음악회 등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사진=태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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