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프린팅 코리아, 판교 신사옥 개소…"기업용 허브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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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11-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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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프린팅 코리아가 경기 성남시 판교 알파돔타워에서 판교 사무실을 개소했다.

6일 HP 프린팅 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일 '기업용 프린팅 전략 허브'의 국내 구축을 공식 선포하며 신사옥 개소식을 열었다.
 

엔리케 로레스 HP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김광석 HP 프린팅 코리아 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5일 경기 성남시 판교 알파돔타워에서 열린 신사옥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P 프린팅 코리아 제공]

이날 행사에는 엔리케 로레스 HP 회장, 투안 트란 HP 프린팅 부문 사장, 김광석 HP 프린팅 코리아 대표,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 및 임직원들과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은수미 성남시장,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 등이 참석했다.

HP 프린팅 코리아는 HP의 글로벌 기업용 비즈니스 전략 허브다. 1만 여개의 정보기술 기업이 밀집한 판교의 지역적 이점과 환경,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프린팅 기술 혁신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것이 회사 측 계획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경기도 및 성남시와 신사옥 건립에 대한 양해각서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 초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에 지상 7층, 지하 5층 규모의 친환경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로레스 회장은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최고 수준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갖춘 성남시는 자사에 최적의 장소"라며 "한국에 새롭게 건립되는 R&D 센터가 향후 기술 혁신을 선도해 비즈니스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석 대표는 "판교 알파돔타워 입주는 자사가 새로운 둥지에서 국내 업체와의 협업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용 프린팅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조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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