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버풀 경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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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9-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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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소속의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이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강한 태클을 걸어 퇴장당한 가운데 그의 과거 경기가 또다시 화제다. 

지난 6월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잉글랜드)이 리버풀(잉글랜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처음 나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패배를 맛봤다.

토트넘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전반 2분 무함마드 살라흐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고 후반 42분 디보크 오리기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창단 이후 처음 도전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무너지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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