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이 걷던 촬영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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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기자
입력 2019-11-0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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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화제작으로 떠오르면서 옛 정취가 묻어나는 촬영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공효진 인스타그램]

최근 업계에 따르면 '동백꽃 필 무렵'은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극 중 배경은 충청도의 작은 마을인 옹산이지만, 실제 촬영은 구룡포에서 주로 이루어졌다고.

현재 드라마 시청률이 16%대로 인기를 얻자 촬영지를 찾는 발길도 많아졌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구룡포 골목이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주요 관광 코스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동백(공효진)을 깨우는,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 드라마.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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