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일본은 상승·중국은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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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19-10-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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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항셍지수 0.81% 상승

3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비 0.37% 오른 2만2927.04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07% 강보합한 1667.01에 종가를 형성했다.

일본 증시는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세 번째 금리인하를 단행한 뒤 상승 마감 한 뉴욕증시 흐름을 이어 받았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이제 1.5~1.75%까지 낮아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경제지표와 대외변수 등을 고려해 향후 기준금리 향방을 정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추가 인하 대신 당분간 관망하겠다는 메시지였지만 일각의 우려만큼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지는 않다는 해석이 우세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5% 내린 2929.06에 거래를 닫았다.

10월 제조업 경제지표가 6개월 연속 경기 위축을 가리키면서 투심이 쪼그라들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3라고 발표했다. 지수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이하면 경기 위축을 가리킨다.

그밖에 홍콩 항셍지수는 0.81% 오른 2만6883에 장을 마쳤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0.19% 하락한 1만1358.71에 마감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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