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4'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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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9-10-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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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버이어 타입···음성 인식 기능 탑재

뱅앤올룹슨은 28일 '보이스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4'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17년 출시한 1세대 베오플레이 H4 후속 제품이다. 구글 어시스턴트 인공지능(AI)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또 통화 품질을 개선하고, 배터리 용량을 키웠다. 

색상은 '매트블랙'과 '라임스톤' 두가지다. 가격은 39만 9000원이다.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가 디자인했다. 오버이어(Over-ear) 타입으로 양가죽 소재로 이어쿠션과 헤드밴드를 만들었다. 메포리폼을 내장한 이어쿠션은 외부소음을 차단해준다. 최대 19시간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우측 이어컵에 장착된 3개의 버튼으로 음악 재생 및 트랙 이동, 볼륨 조절, 전화 수신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음성 명령 버튼을 누르면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할 수 있어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통화, 정보 탐색 등이 가능하다. 

 

뱅앤올룹슨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4'. [사진=뱅앤올룹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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