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4일 진행된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3분기에는 국내를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수요 약세가 지속됐으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위주의 경영 전략으로 실적 악화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SUV 판매 비중은 42%까지 올랐다”며 “4분기에는 팰리세이드 증산 효과, 그랜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출시, 제네시스 ‘GV80’ 출시 등에 힘입어 내수 판매가 급등하고 주요시장 판매도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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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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