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교육 의무화’ SK텔레콤, 코딩로봇 시장 확대… 누구 탑재 ‘알버트A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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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10-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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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초‧중‧고 코팅교육 의무화에 맞춰 코딩로봇 시장을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누구’(NUGU)를 탑재해 더욱 스마트해진 교육용 코딩로봇 ‘알버트AI(Albert AI)’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알버트AI’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공지능과 로봇 기반의 다양한 차별적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 모델이 교육용 코딩로봇 '알버트AI'를 활용해 보고 있다.[사진= SKT]


‘알버트AI’에선 ‘셀프 코딩’이 눈에 띈다. 셀프 코딩은 스마트폰이나 PC없이 로봇과 코딩카드만으로 다양한 코딩의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알버트AI’만의 차별화된 기능이다. 아이들은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미션을 달성하는 과정을 통해 코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알버트AI’는 △앞 뒤 이동 △cm단위 거리 이동 △90도 회전 △LED‧소리 △함수 △반복 등 국내 코딩로봇 중 가장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코딩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은 물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알버트AI’와 ‘알버트 앱’을 연결하면 알버트 구구단, 숫자나라 대모험, 알버트 콘트롤러 등 수학, 음악, 코딩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알버트AI’는 로봇을 목소리로 제어할 수 있는 ‘음성명령’ 기능, 손이나 물체의 움직임에 따라 로봇을 따라오게 하는 ‘따라오기’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아이들이 ‘알버트AI’에게 애완동물과 같은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알버트AI’의 호출어는 “알버트”며, 로봇의 목소리가 어린이 목소리(TTS)로 나와 아이들에게 편안함을 준다.

‘알버트AI’의 소비자가는 16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출시를 맞아 14만90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구매고객에게 △학생용 워크북 및 가이드북 △카드 거치대 △코딩맵 △알버트AI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3만원 상당의 에듀케이션패키지(에듀팩)와 플로(FLO)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SK텔레콤 박명순 AI사업유닛장은 “지난 10월 출시한 유무선 키즈 브랜드 ‘잼(ZEM)’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알버트AI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누구 기반의 새로운 키즈 콘텐츠와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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