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中 광저우 전시회서 430만 달러 규모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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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0-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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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기업 6개사, 제126회 춘계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참가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젖병소독기 및 전기온장고를 제조하는 네오코를 비롯한 관내 업체 6개사와 함께 지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열린 ‘제126회 춘계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해 총 480여건의 수출 상담과 약 43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금번 전시회에는 전자 및 가전제품, 건축자재 및 하드웨어, 기계설비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약 25,000개사가 참가했고, 전 세계 21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온 바이어들이 참여했다.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사진=인천상의]


본 전시회를 위해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함께 네오코, ㈜덕신양행, ㈜쿼스 등 관내 소재 우수 중소기업 6개사를 모집해 참가를 했고, 이들 기업들은 젖병소독기, 전기 펌프, 비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인천을 포함해서 약 80개 한국 업체가 참여한 만큼,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는 여전히 한국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전시회임을 확인할 수가 있었으며, 중국 외에도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바이어를 동시에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업체들의 재참여율도 매우 높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을 비롯한 각종 불리한 통상환경으로 인해 한국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금번 전시회를 통해서 나름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였고, 앞으로도 인천지역 기업들의 해외수출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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