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성희롱·악성 댓글에 "다 신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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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19-10-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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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민이 악플러들에게 성희롱을 당한 사실을 알리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박지민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 사진 한장으로 온갖 디엠에 하지도 않은 가슴성형에 대한 성희롱, 디엠으로 본인 몸사진 보내시면서 한번 하자 라고 하시는 분 특정 과일로 비교하면서 댓글 쓰시는 분들 디엠들 다 신고하겠다"란 글을 게재하며 분노를 표했다.

앞서 박지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고, 지난 18일 진행된 패션 행사에 참석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에 성희롱 및 악성 댓글이 달리자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박지민은 지난 8월, JYP엔터테인먼트와 7년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사진=박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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