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립마스크 직접 만들자”…라네즈, 마이딜리셔스 테라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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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10-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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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가지 향 고르고 패키지도 내맘대로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베스트 제품 ‘립 슬리핑 마스크’를 직접 만드는 ‘마이 딜리셔스 테리피(MY DELICIOUS THERAPY)’ 서비스를 1일 시작한다. 

마이 딜리셔스 테리피는 이날부터 이날부터 라네즈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가격은 2만원이다. 이후 서울 명동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체험할 수 있다.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는 라네즈가 출시하는 세 번째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고른 향으로 제품을 손수 만들고 패키지까지 디자인해 나만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베스트 제품 ‘립 슬리핑 마스크’를 직접 만드는 ‘마이 딜리셔스 테리피(MY DELICIOUS THERAPY)’ 서비스를 1일 시작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이번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는 기존 대비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립 슬리핑 마스크에 들어가는 향 5가지를 새롭게 추가해 총 10가지 향으로 선보인다. 시향 과정에서는 향취가 지닌 감성 테라피 효과에 대해 카운셀링을 제공해 고객이 자신에게 꼭 맞는 향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또한 리본 포장, 보석 십자수, 실링 왁스 등을 추가하여 DIY(Do It Yourself) 요소를 강화했다.

라네즈는 2016년 8월에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립스틱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마이 투톤 립 바’를 선보이며 화장품 업계 최초로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어 11월에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에 따라 맞춤형 수분 크림을 제작하는 ‘마이 워터뱅크 크림’을 출시하며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를 발전시켜 왔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는 수면 시간 동안 입술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내는 동시에 보습 성분을 채워 간편하게 주름, 각질 없는 입술로 관리해준다. 립 슬리핑 마스크 신제형은 ‘2018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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