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아이들 꿈 후원 '기프트카 콜럼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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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19-09-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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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2019 기프트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현대차는 기존 ‘기프트카 창업지원’ 사업에 아이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프트카 콜럼버스’ 프로그램을 추가한다.

‘기프트카 콜럼버스’는 새로운 세계를 발견한 콜럼버스의 의미를 담은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에는 차량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아실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현대차그룹은 보건복지부 위탁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총 25곳을 선정했다. 스타렉스, 카니발 등의 차량이 센터당 1대씩 지급되고 센터의 사연 및 상황에 맞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기프트카 콜럼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런칭편 온라인 영상도 이날 공개됐다. 방송인 유세윤 등 유튜브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창의력, 댄스, 요리 등 다양한 전문 분야를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고 이를 방송 컨텐츠로 제작한다. '런칭 영상 공유 이벤트', '희망공약 이벤트'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송 컨텐츠들은 유튜브, 카카오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유튜브 인플루언서가 아이들의 멘토 역할을 맡아, 자신의 전문 분야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새로운 교육 경험을 확대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프트카 창업지원’은 26일부터 창업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 포터, 스타렉스와 기아자동차 봉고, 레이 등 창업 계획에 적합한 총 25대의 차량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에게는 400만원 상당의 창업 자금과 함께 창업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프트카 창업지원’은 내년 2월까지 홈페이지와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가능하며, 지원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기프트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현대차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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