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서울회생법원과 ‘2019 실패박람회’ 공동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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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9-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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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서 개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회생법원과 함께 ‘2019 실패박람회’에 참가해 중소기업 재기 지원과 금융취약계층의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

캠코는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실패박람회에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상담부스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한 투자자 매칭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회생기업 DIP금융 등 캠코의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제도 △금융취약계층의 신용회복을 위한 채무조정 △서민금융 상품(햇살론17․소액대출) 등을 종합 안내한다.

또 서울회생법원은 22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에서 개인회생 및 개인파산절차 설명회를 개최하고, 광화문 광장 내 상담부스에서 개인채무자의 공적 채무조정 법률상담을 제공한다.

캠코와 서울회생법원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광화문 광장 내 상담부스 앞 포토월에서 ‘법복(法服) 입기 체험 프로그램’과 ‘어려운 순간 힘이 되어 준 버팀목’을 주제로 시민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메시지월 만들기’를 진행한다.

2019 실패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종합박람회로, 실패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서울회생법원 개인회생 및 개인파산 설명회 △재창업 경진대회 △사회적 가치 컨퍼런스 △힐링 토크 콘서트 등이 마련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앞으로도 캠코가 운영하고 있는 가계 및 기업 재기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제 취약부문의 선제적 재기지원에 앞장서는 등 국민과 기업의 재도전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캠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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