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레인, 운동 플랫폼 '운동닥터' PT 무료체험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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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9-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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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야별 전문 트레이너 검색·PT 무료신청 체험 도입

LG유플러스의 사내벤처로 시작한 스타트업 '위트레인(Wetrain)'은 퍼스널 트레이너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운동닥터'에 PT 무료체험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운동닥터는 빅데이터로 수집된 전국 4800여개 피트니스 센터와 트레이너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고객이 장소, 가격, 전문성 별로 자신에게 맞는 트레이너를 찾는 시간·비용을 최소화 시켜, 효율적인 상호 거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번에 확장된 서비스는 △분야별 전문 트레이너 검색 △PT 무료체험 신청 △트레이너별 고객후기 확인 기능이다. 분야별 검색은 다이어트·근력향상·산후케어·기초체력 등 10종의 전문분야 및 프로그램별로 트레이너를 분류해 탐색할 수 있다. 원하는 트레이너 발견 시에는 고객후기를 확인하고 샘플 PT를 체험해보며 자신에 알맞은 강사와 수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다.

김성환 위트레인 대표는 "운동닥터 서비스는 출시 4개월만에 누적 순이용자(Unique Visitor) 4만명을 돌파했으며, 트레이너는 400명 이상이 활동할 정도로 PT 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서는 양적 확대 뿐만 아니라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꾀했다"고 말했다.

위트레인은 LG유플러스의 사내벤처 1기 팀으로 올해 1월부터 TF 활동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으로 선정돼 임직원들이 사내벤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사업 개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1년간 별도 TF 조직으로 발령하고 있다. 또 팀 당 최대 1억7000만원의 예산 지원,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별도 업무 공간 마련, 사내벤처 기간 급여·복리후생 및 성과급 지급 등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중이다.
 

[사진=위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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