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사랑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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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9-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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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향상을 위한 기능보강사업 지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이 11일 연수구에 소재한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 후원금 3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과 손정희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천시설공단,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사랑나눔[사진=인천시설공단]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은 일제강점기 사할린으로 징용되어 전쟁이 끝난 후 해방 후에도 고향에 돌아오지 못하고 반백년을 타국에서 살다 영주 귀국하신 동포들이 입소하여 생활하는 시설로, 공단은 201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직원들의 전문기술을 활용 시설점검 및 보수, 조경관리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생활에 필요한 노후된 침대교체와 공기정화기 설치 등 기능보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분 이사장은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크신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데 인천시설공단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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