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 베이징 '철통보안' 속 건국 70주년 열병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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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9-09-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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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내달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비롯한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열병식이 열리는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선 '철통보안'이 이뤄지고 있다.  중추절 연휴인 14~15일 이틀간 열병식 예행연습을 위해 톈안먼 광장은 폐쇄되기도 했다. 열병식 예행연습이 진행되는 동안 베이징 시내 곳곳에서는 장갑차와 전차, 미사일 등 열병식 무대에 오를 무기들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베이징시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약 2주간 시내 중심부인 동청·시청·차오양·하이뎬·펑타이·스징산·퉁저우 등 7개 관할구에서 연이나 비둘기, 드론, 풍선 등 비행물체를 날리는 것을 일제히 금지한다. 지난 5일부터는 톈안먼 광장 인근 술집 등 유흥시설 영업도 일제히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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