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8일 ‘스테이지 X’ 개최... 세븐틴·크러쉬·에픽하이 등 인기가수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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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9-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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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길이 108m, 높이 12m 초대형서라운드스크린 갖춘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현대자동차가 오는 28일 경기 고양시에 있는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고객 대상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스테이지 X’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테이지 X는 총 길이 108m, 높이 12m 초대형 서라운드 스크린으로 미지의 세계에 둘러싸인 듯한 실험적 무대를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세븐틴, 크러쉬, 에픽하이, 포레스텔라, 손승연, 이디오테잎 등 인기가수들도 총출동한다.

공연은 전석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되며, 티켓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선착순 만 명을 무료로 초청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롭고 실험적인 시도로 가득한 스테이지X를 개최해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다”라며 “많은 고객들이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활동에 영감을 받아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4년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하남과 고양,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베이징 등 3개국 6개 거점에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운영해 오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뮤직 페스티벌 ‘스테이지X(STAGE X)’ 포스터.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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