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추석 앞두고 상생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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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9-09-0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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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조4000억원 규모 협력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

삼성전자와 계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1조4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대대적인 상생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협력사 물품 대금을 월 4회 지급하고 있다. 이번 추석을 맞아 회사별로 최대 1~2주일 이상 물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 협력사의 일시적인 자금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은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을 통해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총 4조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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