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삼막천 생태하천복원 우수사례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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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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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의회 제공]

경기 군포시의회(의장 이견행) 이우천의원이 28일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삼막천 생태하천복원 및 경관조성사업 현장을 다녀왔다.

이번 우수사례 벤치마킹에는 군포시 하천 담당 부서인 건설과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같이 참여, 안양시청 담당자로부터 삼막천 경관조성 사업과 생태하천으로 복원한 과정과 성과, 사업당시 현장 여건, 조성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삼막천 현장을 둘러보며 산본천 복원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벤치마킹했다.

그동안 군포시에 산본천 복원에 대한 여러 검토와 시민들의 요청이 있었으나, 여러 문제에 부딪혀 추진되고 있지 못하다가 민선7기 한대희 시장 취임 후 시 집행부와 제8대 군포시의회가 산본천 복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2019년 본예산에 산본천 복원용역 계획을 반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2월까지 약270일간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중간보고가 진행되며 최종보고 전까지 시민, 시민사회, 전문가의 의견 등 각 계 각 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우천 의원은 “산본천 복원이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군포의 가장 중요한 환경가치를 지닌 수리산과 수리산을 잇는 산본천이 복원되면 도시의 가치와 환경이 어느 도시보다 좋아질 것’이라면서‘향후 군포시민과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산본천은 초막골~금정역까지 약3km를 흐르던 하천으로 산본신도시 개발과 함께 복개되어 현재는 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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