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제일제당, 점진적 수익성 개선 기대"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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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19-08-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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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NH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14% 내린 32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는 내려갔으나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평가했다.

먼저 수익성 개선을 위한 SKU(재고 관리 단위) 조정이 하반기 진행된다. 프로모션과 마케팅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신제품 출시 기준 또한 수익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비용 감소를 위해 추가적 투자는 최대한 줄인다. 진천 공장 10개 라인 증설 계획을 취소하고 2차분 가동 물량도 내년으로 이연했다. 현재 검토 중인 M&A도 없다는 것이 회사 측 입장이다. 

조미정 연구원은 "선물세트의 과도한 판촉 지양, 저수익 SKU 감축, 선별적 신제품 출시 등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들과 비용절감 효과가 실적에 점진 반영되며 4분기부터는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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