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글로벌 경기 부양 기대감에 中·日 동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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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19-08-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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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 0.52%↑ 상하이종합 0.07%↑

아시아 주요 지수는 20일 중국과 독일의 경기 부양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후 12시 55분 전 거래일보다 107.18포인트(0.52%) 상승한 20670.34선에서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토픽스지수도 같은 시간 9.81포인트(0.66%) 올린 1504.14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과 독일 등 주요국들이 경기 부양책을 제시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양새다. 

독일 재무부는 경기 침체 시 550억 달러(약 66조5775억원) 규모의 재정 부양책을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정부는 시중금리 인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경기 대응에 나섰다. 이날 중국이 대출우대금리(LPR·Loan Prime Rate) 제도를 개편하고 나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를 4.25%로 고시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오전장을 상승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7포인트(0.07%) 올린 2885.17선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는 29.35포인트(0.31%) 상승한 9358.32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 오른 26294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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