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희(장유)는 누구? 1961년생 연극배우 출신 #추격자 #연개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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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8-1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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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전 미국에서 사망한 아들 폭행범 20대 남성 항소심서 집행유예 선고,

배우 이상희(활동명 장유)가 주목을 받고 있다. 8년 전 미국에서 이상희의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13일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김성수)는 폭행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26)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검사가 항소심에서 피해자가 지주막하출혈(뇌출혈)로 사망했다는 공소사실을 추가했다. 의사협회 사실 조회와 감정 촉탁 등을 종합할 때 피고인의 폭행과 피해자의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사건 당시 어린 나이에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점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이상희는 1961년생 연극배우 출신으로 올해 59세이다. 그는 영화 ‘추격자’ ‘내 깡패 같은 애인’ ‘도가니’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목격자’ ‘도어락’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연개소문’ ‘국가가 부른다’ 등에서 조연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모두다 쿵따리’에서 송씨 역을 맡고 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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