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6000천여 제조기업 '전수 진단'…2026 실태조사 전격 가동

  • 기업 현장 수요 파악을 통한 맞춤형 지원 및 산업 육성 정책 수립 활용

2026 구미시 제조기업 실태조사 포스터사진구미시
2026 구미시 제조기업 실태조사 포스터.[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지역 제조기업의 경영 여건과 현장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산업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전수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구미시는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관내 전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구미시 제조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공동 주관하고 전문 조사기관이 수행하며 조사 대상은 구미시 내에 사업장이나 공장을 두고 제조 활동을 수행 중인 6000여개 기업이다.

조사는 사전 교육을 마친 조사원의 현장 방문 조사를 비롯해 온라인 및 전화 조사를 병행해 추진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기업 일반 및 경영 현황 △주요 생산품 및 연관 산업 △고용 및 R&D 현황 △수출입 실적 △디지털·AI 기술 활용 현황 △경영 애로사항 및 정책 수요 등이다.

구미시는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제조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업종별·규모별 특성을 분석해 향후 기업 지원 정책 및 산업 육성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현장의 실제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가 차기 산업 육성 계획에 정밀하게 반영됨으로써 현장과 이격된 선심성 지원을 지양하고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근본적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지역 제조기업의 변화와 현장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필요한 지원 정책을 설계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라며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조사원 방문과 연락 시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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