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人 주목’…불볕더위 달아오른 두피 식혀줄 ‘케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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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8-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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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세대 탈모 치료 인구 지속적 증가

  • 두피 영양 위한 앰플부터 헤어식초까지

불볕더위 달아오른 두피를 식혀줄 ‘두피케어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두피는 특히 탈모와 연관된 만큼 두피 브러쉬, 마사지기뿐 아니라 집에서도 두피와 탈모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두피 케어 전용 뷰티템들이 각광받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탈모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7년 기준 약 21만 5000명으로, 연령별 비율은 20대(21.9%), 30대(26.9%), 40대(22.1%) 순으로 집계됐다. 탈모 치료 인구의 약 49%를 차지하는 2030세대의 탈모 고민과 두피 케어 상품들에 대한 니즈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직장인 이순영(31세·여)씨는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점점 늘어나는데 피곤하고 너무 바빠 최근 두피와 헤어 관리를 잘 받지 못했다”면서 “집에서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찾으려 인터넷 쇼핑몰을 둘러보고 나에게 맞는 상품을 골라 써보기 시작했는데, 사용하기도 편리하고 만족도도 높아 앞으로도 꾸준히 구매하고 사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쿱 ‘케어셀라 나디모 스칼프 앰플’. [사진=지쿱]

◆ 지쿱 ‘케어셀라 나디모 스칼프 앰플’

지쿱이 선보인 ‘케어셀라 나디모 스칼프 앰플’은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건강한 모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헤어 앰플로, 외부 활동이 잦아 상대적으로 두피와 모발의 손상도가 높은 2030세대에게 효과적인 헤어 솔루션이다.

케어셀라 나디모 스칼프 앰플은 댄드릴리스(DANDRILYS)와 나이아신아마이드, 바이오틴, 판테놀 등 두피 영양 공급과 모발 보습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 특히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표피세포성장인자(EGF)와 섬유아세포성장인자(FGF)가 함유돼 있어 손상된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제공한다.

이어 인도의 인삼이라 불리는 아슈와간다(원터체리 뿌리 추출물)와 비타민 C가 풍부한 암라(인디언 구스베리 열매 추출물) 등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며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식물 유래 성분들이 대거 함유돼 있어 두피와 모발 본연의 건강한 상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PH 5.5 ±0.5 약산성 제품으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사용 후에도 촉촉하고 건강한 두피와 모발 유지에 도움을 주며, 기름진 두피, 힘없이 쳐지는 모발의 고민을 지닌 지성 및 민감성 두피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자올 닥터스오더 ‘시너지 부스터’. [사진=자올]

◆ 자올 닥터스오더 ‘시너지 부스터’

올 닥터스오더의 시그니처 제품인 시너지 부스터는 올 여름 두피열을 식혀주는 기능이 우수하다. JTBC의 화제 예능인 ‘뷰티룸’에 소개돼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부터 평균 실적 대비 두 배 이상 매출이 상승했다. 지난 달에는 완판 대열에 합류하며 재생산에 들어가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자올 닥터스오더는 2016년 12월 독일과의 R&D를 통해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론칭했다. 독일에서 개발한 모발개선 분석 시스템인 ‘트리코스캔(TrichoScan)’에서 대상자 중 80% 이상 성장기 모발이 증가하는 효과를 검증 받았다. 세계적 권위의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five-star 인증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민경선 자올 닥터스오더 대표는 “자올 닥터스오더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두피&탈모 케어에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자올 닥터스오더 제품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신라면세점, 두타면세점, 판도라 드럭스토어, 병의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엘라스틴 ‘프로폴리테라’. [사진=LG생활건강]

◆ 엘라스틴 ‘프로폴리테라’

LG생활건강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엘란스틴’에서 선보인 ‘프로폴리테라’는 노화로 인해 손상된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두피와 모발도 나이가 들면 피부처럼 탄력이 줄고 거칠어진다. 이런 증상에 착안해 만들어진 프로폴리테라는 샴푸와 컨디셔너, 트리트먼트에 호주산 명품 프로폴리스를 넣어 두피와 모발 노화 증상에 새로운 헤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비타민, 무기질 등 프로폴리스가 지닌 성분을 두피와 모발에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내용물 속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수용성 추출법’으로 가공했다.

실제로 프로폴리테라는 ‘헤어 안티에이징 효능’ 평가를 완료했다. 프로폴리테라 샴푸(손상모발용)와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오일세럼을 동시에 사용하면 모발 탄력도가 33%, 거칠기 200%, 끊어짐 103% 등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화로 모발이 약한 중장년층은 물론, 잦은 파마와 염색으로 두피와 모발이 손상된 청년층에게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브로쉐 ‘퓨리티 헤어식초’. [사진=이브로쉐]

◆ 이브로쉐 ‘퓨리티 헤어식초’

무더운 여름철, 강력한 자외선으로 땀과 피지 등 노폐물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두피와 모발은 자연스레 약해진다. 특히 유분기가 많은 지성 두피는 자외선에 민감하게 더욱 민감하게 반응해 지루성 두피염, 탈모 등 두피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프랑스 뷰티 브랜드 이브로쉐가 새롭게 선보인 ‘퓨리티 헤어식초’는 두피 컨디션 케어를 강화한 지성 두피용 헤어 식초다. 다육 식물 ‘아가베(Agace)’의 프룩탄 성분으로 기존 헤어식초 대비 근본적인 두피 컨디션을 보다 건강하게 개선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쐐기풀입추출물 성분이 함유돼 있어 지성 두피의 과다한 피지 분비를 조절해준다. 헤어 큐티클 정돈과 섬유질 보호에도 탁월해, 쉽게 번들거리고 기름지는 지성 두피도 볼륨 있는 모발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려(呂) ‘자양윤모 탈모증상케어 트리트먼트’. [사진=아모레퍼시픽]

◆ 려(呂) ‘자양윤모 탈모증상케어 트리트먼트’

아모레퍼시픽의 려(呂) 자양윤모 탈모증상케어 두피모발 트리트먼트는 탈모증상 완화에 강력한 효과가 있는 인삼추출물 ‘진센엑스™’가 함유된 제품으로,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입증돼 식품의약품안전처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증받은 제품이다.

두피뿐 아니라 모발의 끝부분까지 고루 영양을 공급하는 자양윤모 탈모증상케어 두피모발 트리트먼트는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제품을 사용한 이후 모발 탈락이 줄어드는 것이 확인됐다. 동물성 원료와 광물성 오일, 합성 색소, 트리에탄올아민, 폴리아크릴아마이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착한 제품으로, 대신 함유된 영지 추출물이 모발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려 자양윤모 탈모증상케어 두피모발 트리트먼트는 헤어 고민에 따라 지성 두피용, 손상 모발용, 힘없는 모발용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샴푸와 진액 에센스 등의 제품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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