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장나라 난데없는 결혼설…소속사 측 "악의적 캡처 조작, 최초 유포자 찾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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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8-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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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과 장나라가 난데없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김남길 측은 "악의적 캡처 조작"이라며 결혼설을 즉각 부인했다.

결혼설에 휘말린 김남길(왼쪽), 장나라[사진=유대길 기자]


5일 오전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늘 나온 김남길 결혼설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처 조작으로 판명 된다"며 김남길 장나라의 결혼설이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이어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대응 할 것"이라며 "근거 없는 찌라시를 기반으로 한 보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김남길 장나라의 결혼소식을 보도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디스패치가 두 사람이 오는 11월 결혼한다는 기사를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는 주장이다.

증거로 제시된 사진 속에는 '[단독]연기파 배우 김남길, 동안미녀 장나라와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이라는 기사 제목과 두 배우의 사진 그리고 디스패치 메인화면이 담겨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에도 열애설이 불거졌던 바 있다. KBS 연기대상 우수상을 받은 장나라를 위해 김남길이 분식차를 선물했던 것이 화근이 됐다. 이에 양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열애설을 일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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