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아이돌 건물주 1위, 시세 차익이 무려 82억…카라 한승연·소녀시대 윤아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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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8-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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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아이돌 건물주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는 '벌어서 건물주 된 아이돌' 순위를 공개했다.

장우혁은 82억원의 시세 차익을 낸 것으로 전해지며 아이돌 건물주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에 따르면 장우혁이 2003년 22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건물은 현재 시세가 70억원이다. 지난 2015년 61억원에 산 건물은 2년새 34억원 올랐다. 장우혁은 또 최근 마포구 망원동에 있는 건물을 12억원대에 매입한 뒤 직접 카페를 운영 중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2003년에 22억원을 주고 건물을 살 용기를 낸 게 가장 큰 성공 요인"이라며 "장우혁 씨는 2003년에 노후한 건물을 사서 신축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고 말했다.

카라 출신 한승연이 37억원의 시세 차익으로 뒤를 이었다. 한승연이 2011년 11억원에 매입한 논현동 빌라가 13억원으로 올랐고, 2014년 45억5000만원에 매입한 청담동 건물이 80억원까지 뛰었다.

3위는 소녀시대 윤아였다. 100억원대 청담동 건물을 구입한 윤아는 1년 만에 30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고, 부모님과 거주를 위해 매입한 삼성동 아파트는 2억원 올랐다. 이외에 방탄소년단 제이홉, 소녀시대 수영, 아이유, 보아, 슈퍼주니어 예성 등이 순위에 올랐다.

장도연은 차트 순위권에 SM 출신이 많다는 사실에 대해 "SM은 부동산 교육을 따로 하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전현무는 "부동산 교육을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장우혁 아이돌 건물주 1위[사진=Mnet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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