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1200문장 정복"...한빛소프트 '오잉글리시' 프로젝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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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7-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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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부터 초등학생까지 참가한 학습 영상 유튜브 공개

특허 받은 영어학습 앱 '오잉글리시'를 활용한 일반인들의 영어정복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빛소프트는 26일 '오잉글리시와 함께하는 당신의 영어정복기'(이하 오당기)의 첫번째 오프라인 코칭데이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오당기는 일반인 8명이 6개월동안 유튜브 채널 Bridge TV의 김태훈 강사 코칭을 받으며 오잉글리시를 활용해 영어실력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참가자는 초등학생, 회사원, 배우 지망생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이뤄져 있다.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는 참가자들의 개인 영어 학습 모습, 오프라인 코칭 미션 수행 장면 등이 담겼다. 미션 실수 모습까지 생생하게 공개된 가운데 시청자들은 참가자들에 대한 응원 댓글, 다음 회차 참여를 희망하는 댓글 등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오당기 참가자들은 오잉글리시로 영어를 반복 학습하고 2주 단위로 김태훈 강사의 오프라인 코칭을 받는다. 김태훈 강사는 작년부터 Bridge TV에서 영어학습법 및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선보여 약 1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순수 국내파 통역사인 김태훈 강사는 한국외대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했고 이창용어학원 통대 입시 대표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참가자들의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과정은 유튜브 Bridge TV 채널 및 오잉글리시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된다. 8명의 일반인 출연자 외에도 이번 프로젝트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카페 오당기에 가입해 출연자와 동일한 커리큘럼 및 미션에 참여 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오당기 프로젝트를 통해 한 달만에 1200여개 회화 문장을 숙지한 참가자가 나타나는 등 오잉글리시의 영어 학습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며 "8명의 참가자 외 카페 가입자들도 각자의 학습 내용을 게시판에 적극 공유하며 영어 실력 향상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오잉글리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영어 수업을 듣고도 정작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제 듣고 말하면서 배우는 반복학습법(쉐도잉 학습)을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앱은 최근 특허 등록(외국어 학습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외국어 학습방법)을 승인 받았다.

이용자들은 '쉐도잉 학습법'을 통해 어휘, 상황 대화, 영상 학습 등의 콘텐츠에 대해 직접 반복횟수를 지정,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모국어 습득의 과정과 마찬가지로 그 말이 쓰이는 상황 혹은 일련의 연상 과정을 통해 언어 구사 능력을 습득한다.

반복 연습 시 음성 판정과 오답 노트 기능을 통해 발음을 체크하고, 자연스레 교정하는 게 가능하다. 또 PC, 모바일(스마트폰 및 태블릿)등 디바이스에 상관 없이 실시간으로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다.
 

[사진=한빛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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