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k리그’ 오늘 경기 폭우 속 열릴까?… 중계는 최첨단 IT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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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7-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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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k리그’의 경기가 오늘(26일) 진행된다. 하지만 모레까지 300mm 이상의 폭우가 예보돼 있어 호우속 경기로 열릴지 관심이다.

K리그 올스타팀인 `팀k리그`와 유벤투스의 오늘 축구 경기는 오후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는 KBS를 통해서 방송될 예정이다. KBS 편성표를 보면, 오후 7시 40분부터 KBS2에서 ‘팀 K리그 vs 유벤투스’ 경기가 생중계된다. 대신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저녁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연예가중계’는 결방한다.

이와 함께 이번 경기에선 최첨단 IT가 접목된 중계도 펼쳐진다. SK텔레콤이 모바일 OTT서비스 옥수수(oksusu) 5GX관 멀티뷰에서 생중계한다.

SK텔레콤은 옥수수 5GX관에서 TV중계 화면뿐만 아니라, 경기장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는 중계방송 구현을 위해 4대의 FHD급 카메라를 별도로 설치했다. 시청자들이 다양한 화면을 멀티뷰로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호날두 등 주요 선수 경기장면을 별도로 보여주는 ‘스타 플레이어캠’과 각 선수들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센터서클 상단에 고정 설치한 ‘부감캠’, 감독이 펼치는 작전을 느낄 수 있는 ‘전술캠’, 유벤투수FC 벤치를 실감나게 보여줄 ‘벤치캠’ 등을 통해 다양한 화면의 5GX 멀티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팀K리그의 라인업으로는 조현우, 세징야, 이용, 박주영, 이동국, 타가드, 김보경, 믹스, 박주호, 오스마르, 불투이스가 선발로 올라왔다. 이외 팀k리그 후보 선수 명단은 완델손, 윤일록, 송범근, 김진야, 홍철, 에델, 윤빛가람, 이광선, 발렌티노스다.
 

[사진=K리그 홈페이지(위), 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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