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화폐 ‘품앗이 홍보’로 31개 시·군과 혐업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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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9-07-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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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대변인실과 GTV 인력 장비 시스템 총 동원...원스탑 서비스

지역화폐 홍보 보도자료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과 소통하고 상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 ‘품앗이 홍보’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품앗이 홍보’는 ‘31개 시군이 경기도’라는 정책 마인드를 바탕으로, 각 시군의 지역화폐 관련 보도자료와 방송 컨텐츠를 도 대변인실이 직접 제작해 배포하는 ‘원스탑 협업적 홍보 서비스’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품앗이 홍보는 지난 3월 3일 의왕시 지역화폐 ‘의왕사랑 상품권’을 시작으로 안산(다온) 시흥(시루) 용인(와이페이) 이천(이천사랑 지역화폐) 김포(김포페이) 까지 총 6개 지역의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이를 통해 도는 골목상권을 널리 알리고 각 시군은 브랜드와 지역화폐 정책을 경기도의 다양한 홍보채널을 이용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품앗이 홍보는 우선 도 언론협력담당관실에서 시군의 홍보담당자와 협업 여부를 타진한 뒤, 도 보도기획담당관실에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홍보 전략이나 지역화폐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보도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한다.
 

[사진=경기도 제공]


이어, 경기도청 방송국인 ‘GTV’에서 시나리오를 각색해 현장에서 홍보 영상을 촬영한 뒤 편집과정을 거쳐, 언론에 홍보하거나 유튜브에 ‘경기지역화폐 31(써리원)’으로 등록한다. 유튜브에서 ‘경기지역화폐 31(써리원)’을 검색하면 지금까지 나온 각 시군의 지역화폐 홍보영상을 즐길 수 있다.

조창범 언론협력담당관은 “정책사업을 시군과 공동으로 시스템화한 적극 홍보사례는 경기도가 최초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군 협업소통 정책을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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