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위생시설 개선자금 연리 1.0%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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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9-07-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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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원 사업 연중 실시…예산액 5억 6000만 원 중 31.25% 집행

[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가 연중 실시 중인 식품위생사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 사업에 대한 지원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18일 도에 따르면, 현재 시설개선자금 융자를 지원 중인 식품위생사업소는 보령·금산·서천 등 도내 3개 시·군 4개 업체이며 지원 규모는 총 1억 7500만 원으로 올해 예산액 5억 6000만 원의 31.25% 수준이다.

이번 사업은 식품진흥기금 융자금 지원을 통해 영업시설 개선 등 쾌적한 외식 환경 조성과 식품 위생 및 영양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사업 대상은 도내에서 식품위생 관련 영업신고 및 허가를 받은 사업자이며, △위생시설 △향토특색음식 육성에 필요한 시설 △위탁 운영 집단급식소 시설 △화장실 등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에 대해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 한도액은 식품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5000만 원 이내,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 3000만 원 이내,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 1000만 원 이내며, 화장실 개선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연리 1.0%,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다만 연간 영업신고 1년 미만 업소이거나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업소와 휴·폐업 업소, 퇴폐·변태 영업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예외)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융자 희망 사업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융자 지원을 통해 도내 식품위생사업소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위생 수준은 높일 것”이라며 도내 사업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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