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19년 인천교육정책연구소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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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7-1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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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혁신미래교육,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을 말하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6일 로얄호텔에서 교원 및 학생,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인천교육정책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교육정책에서 동아시아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천지역의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연계하기 위한 다양한 견해를 듣고자 마련됐다.

2019년 인천교육정책연구소 심포지엄[사진=인천시교육청]


심포지엄은 ‘왜 동아시아인가?’라는 주제로 동아시아 전문가들의 1부 주제강연, 2부 나눔토론으로 진행되었다.

1부 주제강연은 동아시아와 국제관계(우수근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 소장), 동아시아와 인천역사(강옥엽 인천개항장연구소 연구원), 동아시아와 교육(박중현 서울영등포여자고등학교 교사)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영역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인천의 동아시아 속 역사적, 지리적 역할에 대한 강연에서는 해상교류의 거점이며 호국의 공간, 근대문화의 선구지 역할을 한 인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그리고 동아시아지역의 다양한 국가들이 동아시아사 교육 등을 통해 평화와 공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아시아의 중요성이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2부 나눔토론에서는 학생, 교원,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토론패널과 주제발제자들의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사전 설문을 통해 파악한 ‘왜 동아시아인가’에 대한 참여자 궁금증을 중심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전문직이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나누며 인천혁신미래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동아시아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접할 수 있었으며, 인천교육과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이후 인천교육정책연구소는 동아시아와 관련된 인천교육정책을 펼치기 위한 연구결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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