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과 성격·취향 비슷해, 싸울 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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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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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밝혀

가수 거미가 남편인 배우 조정석과 결혼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지난 4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김윤아, 거미, 유권,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거미는 조정석과 결혼 한 이유에 대해 "말이 잘 통한다. 대화가 잘 통하고 섬세해서 내가 모르는 나의 감정까지 다 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이 '결혼 조바심은 없었냐'고 묻자 거미는 "전혀 없었다. 이 사람과 함께 할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거미는 "우리는 진짜 잘 안 싸운다. 싸울 일이 거의 없다. 기본적인 성향이 비슷하다. 성격이나 지향하는 면, 취미생활도 비슷하다”며 “결혼하면 사소한 습관 같은 거 때문에 싸우지 않나. 근데 그런 건 어떻게 받아주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이야기했다.
 

[사진=tv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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