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떠난 김에 모델하우스 구경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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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7-1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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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지서 분양 중인 ‘세컨드 하우스’ 눈길

춘천 우두지구 EG the 1 조감도[사진 = 라인건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행락객이 몰리는 강원도 등 휴양지에서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국 주요 관광도시에서는 콘도나 별장으로 활용 가능한 새 아파트 분양이 활발하다. 특히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돼 비용 부담이 덜한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라인건설은 강원 춘천시 우두택지개발예정지구 B3∙4블록에 조성하는 ‘춘천 우두지구 EG the 1’ 의 모델하우스를 이달 5일 열고 분양 중이다.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67~84㎡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총 1310가구 중 916가구가 1차로 분양된다. 북쪽을 제외한 3면에 소양강이 흐르고 있고 우두산과 봉의산을 비롯, 중도유원지∙고구마섬∙도립화목원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계약금 확정 정액제∙중도금 이자 후불제∙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3.3㎡당 700만원대)가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653번지 일대에 짓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를 분양 중이다. 전용 59 ~ 84㎡, 총 11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남양주는 북한강∙천마산 군립공원∙광릉숲 등 휴양 명소를 다수 보유한 휴양도시다. 단지는 철마산이 가깝고 어린이공원과 소공원이 갖춰져 있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로 책정됐다.

반도건설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99-4번지에 공급하는 ‘운서역 반도유보라’ 를 분양 중이다. 전용 83~84㎡, 총 4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중구는 을왕리 해수욕장을 비롯, 왕산해수욕장∙영종도 마시안 해변 등 다수의 해수욕장이 위치해 있다. 3.3㎡당 1000만원대 분양가·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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