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중소기업인 간담회…중기중앙회, 과제 45건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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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9-07-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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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9일 여당 대표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국회가 어렵게 정상화 된 만큼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경제활성화 법안들을 조속히 통과시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과 일본 수출규제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로 중소기업들이 감내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들은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과제 45건을 건의했다.

현장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윤관석 정책위수석부의장 △홍의락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권칠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함께했다.

정부 측에서는 중소기업의 규제 및 애로를 상시 정비하는 차관급 독립기관인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회장을 비롯,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정재송 코스닥협회장 △김정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전현경 IT여성기업인 협회장 △서병문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등 업종별 대표 33명이 참석했다.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중소기업인 간담회'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고 있다. 2019.7.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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