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골프존카운티, 무주안성CC 책임 임대차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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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9-07-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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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토털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골프장 운영업체인 케이제이클럽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한 무주안성 컨트리클럽 책임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무주안성CC는 최상의 코스를 통해 대전 및 충청권 골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골프장으로 세계적인 골프 전문가의 설계와 시공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를 2년 연속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회생 절차나 만성 적자 상태가 아닌 대중제 골프장으로서 이미 매년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골프장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체인화 된 골프장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존카운티의 골프장 운영 역량과 비즈니스적 시너지를 인정해 책임 임대차 계약이 체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운영 홀수 300홀’을 돌파하는 대형 골프 체인 기업으로 등극하며 국내 12곳(252홀) 해외 3곳(54홀)으로 총 306홀을 운영하게 됐다.

골프존카운티는 단순 인수방식에서 벗어나 소유와 운영의 분리를 모티브로 한 골프장 책임 임대차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의 골프장 토털서비스 기업이라는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운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규모의 경제를 실천하고 있는 미국, 일본 등 선진 골프장 시장에서는 대형 골프 체인 사업자가 등장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 국내에서는 전문적인 인수 및 역량을 보유, 골프 체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는 기업은 골프존카운티가 유일하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무주안성CC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하드웨어와 골프존카운티의 운영 역량이 담긴 소프트웨어를 합친다면 골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중부권 제1의 명문 퍼블릭 골프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골프존카운티의 서비스와 마케팅 및 관리 역량의 집중을 통해 골프장 가치를 높임으로써, 운영을 맡겨준 무주안성 컨트리클럽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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