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탈북민 정착지원 '하나원 개원 20주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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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9-07-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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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하나원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피아니스트 김철웅씨 등 탈북민 음악인들의 축하공연과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대형퍼즐 맞추기 등의 식순으로 치러진다.

행사에는 한기수 남북하나재단 사무총장, 최문환 안성 부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하나원 직원, 자원봉사자, 외부 강사 등이 참석한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서면 축사를 통해 "많은 탈북민들이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할 수 있도록 통일부 하나원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와 별도로 오는 13일 하나원 수료 탈북민 70여명과 함께 ‘선후배간 만남의 시간’, ‘정착 소감 발표’ 등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5일에는 하나원 내에서 하나원 의료진, 열린치과봉사회 회원, 하나재단 정착 지원 전문가 등의 참석하에 탈북민 보건·의료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편, 하나원은 탈북민들의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탈북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증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자체 직업교육관을 운영, 탈북민들의 직업교육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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