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류현진 10승에 일본팬 "볼넷 3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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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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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경기만에 시즌 10승·메이저리그 통산 50승 달성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10승을 달성하자 일본 야구팬들의 감탄사가 쏟아지고 있다.

가생이닷컴을 통해 일본 누리꾼들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것보다 볼넷 3개를 내준 게 눈길이 간다(na***)" "류현진 대박! 압도적인 사이영상 지난주 오래간만에 털렸지만 이대로 가면 MLB 역사에 길이 남을 1년이 될 것 같다(mu***)" "류현진 대박, 어떻게 이길 거야. 이 투수를(un***)" "아시아인 최초의 사이영상 수상은 아무래도 한국인 투수에 의해 탄생할 것 같네(日韓***)" 등 댓글로 호평했다.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5경기 만에 시즌 10승과 함께 메이저리그 통산 50승을 동시에 달성해 또다시 세계 야구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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