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케이 "BJ열매 바람 맞지만, 시청자에게 사죄할 생각없다"…누리꾼 "뭐가 이리 당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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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7-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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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J케이, BJ열매 2차 폭로에 기존 입장 번복

BJ열매(본명 이수빈)와 우창범의 폭로 논란이 한층 격해진 가운데 BJ케이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3일 BJ열매는 아프리카TV 개인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이자 그룹 버뮤다 멤버 우창범에 대한 2차 폭로를 이어가며 BJ케이와의 바람을 인정했다. BJ열매는 “내가 잘못한 거 맞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의 시선은 BJ케이로 향했다. 전날 BJ열매와 케이의 바람 논란에 대해 BJ케이는 “열매를 만날 당시 나는 여자친구가 없었으니 바람을 피운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기 때문.

하지만 BJ열매가 잘못을 인정하자 누리꾼의 비판 화살은 BJ케이로 향했다. 그러자 BJ케이는 기존 입장을 바꾸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BJ케이는 “난 원래 이런 사람이다. 크게 잘못했다는 생각은 없었다”며 “설령 잘못했더라도 당사자에게 사과할 뿐 시청자에게 사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당당히 말했다.

BJ케이의 이런 반응에 누리꾼들은 “바람 필 수도 있다. 하지만 태도가 문제”라며 “시청자들이 있어서 방송을 하는 건데, 그런 시청자들에게 거짓 해명을 해놓고 저리 당당하다니 대단하다 진짜”, “뭐가 저리 당당해”, “바람이 문제가 아니라 거짓말이 문제지”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BJ케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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