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열매 폭로전…우창범과 성관계 동영상부터 ‘술집 여자’ 고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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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9-07-0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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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연인 우창범 관련 폭로로 논란 중심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열매가 보이그룹 버뮤다 출신 우창범과 관련한 거침없는 폭로를 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BJ열매는 지난 3일 밤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과거 연인이었던 우창범에 관한 폭로 방송을 했다.

BJ열매는 "우창범은 성관계 영상을 가지고 있고 제가 동의하면 공개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자기 방송에서 영상을 지웠다고 번복했다"며 "사전에 지인들에게 연락해서 입을 맞추자고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른 여자들로부터 제보를 받았다고 밝히며 "우창범이 성기를 보여달라고 했다. 몰카로도 찍고 유포도 됐다"고 했다.

BJ열매는 "합의하게 찍어줬던 이유는 보고 지우겠다고 해서 찍은 거다"며 "그 친구가 저에게 헤어지고 난 뒤 갑자기 제 영상들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영상을 보낸건 자체가 법적 문제가 있다.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J열매는 정준영 단톡방을 앞서 언급한 것에 대해 "가게를 나갔을 때 정준영을 마주쳤다"라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BJ열애는 과거 술집에서 일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정준영을 마주치고 난 후 사실대로 말하는 편이었다. 이 친구가 정준영과 저를 의심하더라"라고 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정준영 단톡방’과 관련해 “그 분과의 성관계 영상을 공유했다고 하는데 절대 아니다. 상식적으로 그게 사실이라면 소환 조사를 받았을 텐데 그러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 달라”라며 “버닝썬 단톡방 기사를 알기 전까지 존재 자체를 몰랐고, 그 분들과 사적인 연락을 주고 받은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또한 BJ열매는 자신이 '술집 여자'로 일했던 사실까지 고백했다.

BJ열매는 "그곳에서 일할 때 일어난 일, 만난 사람들에 대해 전 남자친구(우창범)에게 말했다. 그 뒤로 다른 남자와의 관계를 의심해 문제가 됐다"고 밝혔다.
 

[사진=BJ열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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